컨텐츠 바로가기


북서울 꿈의숲 이야기

  • 공원소개
  • 사업추진배경
  • 위치 및 주변환경
  • 공원면적 및 도입시설
  • 공모작

꿈의숲 이야기 e-bok


공원유래

북서울꿈의숲이 조성된 곳은 이미 오래전부터 '오동근린공원'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그러나 도시계획상 공원으로만 지정되었을 뿐, 소유자의 대부분이 사유지인 관계로 체계적인 공원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근린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동공원은 오패산(123m)과 벽오산(135m)이라는 두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오패산은 일명 벽오산으로도 불리며 예부터 오얏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집집마다 울타리로 삼을 정도였다고 전해지며, 벽오산은 이 곳에 오현(梧峴)이란 고개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시대 철종임금의 비 철인왕후가 손자 김석진에게 '벽오산(碧梧山)'이란 글씨를 하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동공원이 위치한 강북구 번동은 18세기 중엽 정선이 그린 "도성대지도"와 김정호가 그린 "대동여지도"에 벌리(罰里)로 표시되어 왔으며 갑오개혁때 동서숭신방(성외) 동소문외계번리로 되어 있습니다. 이때 벌리(罰里)가 번리(樊里)로 바뀐 것 같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문화재지표 조사보고서,한강문화재 연구원, 2008)

번동이라는 동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고려시대에 씌여진 "윤관비기"라는 책에 "李氏가 한양에 도읍하리라"는 비기설이 있었는데, 고려 말기의 왕과 중신들이 이 설에 의거 경계를 하던 중, 한양 삼각산 아래 이곳에 오얏나무가 무성하다는 말을 듣고 李氏 가 흥할 징조라 여겨 오얏나무를 베기 위해 벌리사를 보냈는데 이로부터 이곳을 벌리(伐里)라 칭하다가 번리(樊里)가 되었다고 합니다.(문화재지표조사보고서, 한강문화재연구원, 2008)

오동근린공원의 면적은 총 1,338,260㎡이며, 강북구 번동과 미아동, 성북구 월곡동 일대에 걸쳐 있습니다. 공원 면적 중 1,219,516㎡는 강북구 관할이며, 나머지 222,887㎡는 성북구 관할로서, 이번에 조성되는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지역에 위치한 드림랜드 지역과 인근 임야지역 665,190㎡입니다.